중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용-인간의 맛 우리가 알고 있는 사서(四書, 논어/맹자/대학/중용)중의 하나로 알고 있는 중용은 공자의 손자로서 역사적 존재성이 확실한 자사(子思)라는 대사상가에 의해 지어진 역저라고 한다.(작가) 도올 선생은 현재 대한민국은 천하위공(天下爲公)이 아닌 천하위가(天下爲家)의 세태를 표출하고 있다고 말한다. 천하위가의 세상은 "세상사람들이 각기 지 애비에미만 애비에미로 여기고, 지 자식만 자식으로 여긴다. 재물이란 재물은 모두 자기 한 몸만을 위해서 저축하고, 힘들 일은 자기가 하지 않고 남에게 넘겨버린다" 라고 한다. 한마디로 모든 사람들이 공적인 가치를 실현하며 서로 돕고 서로 나누며 서로 인정하고 서로 감시하지 않으며, 균등한 기회를 향유하는 '대동사회(大同社會)의 반대되는 재앙사회라는 것이다. 논어가 13,70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