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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는 반대한다. 4대강 토건 공사에 대해서는 자연을 파괴하고 미래 후손들의 환경을 멋대로 담보잡는 행위이므로 반대하고 있다. 글 속에서는 현재 공사를 주장하는 이의 논거에 대해서 일일이 옳지 않은 허구라는 것을 사실에 근거하여 논박하고 있다. 또한 4대강에 대해서 시작을 하였지만, 글의 중반부터는 자연/환경등 근원적인 주제로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결국 4대강이라는 드러난 현상/사건이 결국 보면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탐욕, 유한할 수 밖에 없는 지구자원에 대한 절제없는 사용/낭비와 같은 현존하는 인류의 잘 못된 행태에 다름아님을 이야기 하고 있다. 60년대 이전만 해도 한강의 백사장에서는 사람들이 그야말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얼음을 채취하고 했지만 지금은 콘크리트로 둘러쌓여 그 이전의 그 기억들이 그 세대.. 더보기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靜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은 미지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본문중)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고 보지만 저자인 칼 세이건은 젊고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충만하며 용기 또한 대단해서 '될 성 싶은 떡잎'임에 틀림이 없는 특별한 생물 종으로써 인류가 최근 수천년동안 코스모스에 관하여 이룩한 발견의 폭과 인식의 깊이는 예상 밖의 놀라움을 가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