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년 반쪽자리 전국일주 [개심사] 개심사(開心寺) 생소한 절이다. 마음을 열어주는 절? 수원에서 서산 이곳까지 2시간여 소요된 듯 하다. 가는 길에 스쳐가는 저수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떠오르는 곳과 유사한 곳인듯... (나중에 확인한 걸로는 주왕산 국립공원내 연못이 배경이었지만)도착한 개심사 입구에는 몇몇 도토리묵과 산나물 파는 가게가 있었다. 우선은 절을 둘러보기로 했다. 경내로 들어가는 길은 그야말로 호젓했다. “象王山開心寺“ 현판을 단 입구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ㅁ자 형태로 이뤄진 곳에 대웅전과 양 옆의 스님들이 묵는 곳 그리고 마당에는 6층 정도의 석탑이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몇백년(중건기준)의 역사를 가진 곳이라고 한다. 스님들 묵는 곳의 대청마루에 잠시 앉아 본다. 햇볕이 따사롭다. 오른 편에는 출입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