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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초의 3분 열린 우주와 닫힌 우주, 팽창과 수축, 빅뱅, 표준모델 등등 우주의 생성의 신비에 대한 의문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거기서도 우주의 시초 즉, 처음 1초, 1분이 지난 후의 우주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이런 궁금증을 풀기위해 이 책을 집어들게 되지만 그 해답은 여전히 남게 됨을 책을 덮는 이 순간까지 느끼게 된다. 대중을 위한 책이라고는 하나 쉽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입자와 입자(전자, 양전자, 뉴트리노, 광자, 렙톤등)간의 역학, 별들의 운행이야기, 도플러, 일반/특수 상대성 이론, 등방성과 균질성, 흑체복사, 진스질량과 같은 과학적 개념들을 접하다 보면 하나하나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도 또한 쉽게 나가지를 못하게 되.. 더보기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靜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은 미지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본문중)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고 보지만 저자인 칼 세이건은 젊고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충만하며 용기 또한 대단해서 '될 성 싶은 떡잎'임에 틀림이 없는 특별한 생물 종으로써 인류가 최근 수천년동안 코스모스에 관하여 이룩한 발견의 폭과 인식의 깊이는 예상 밖의 놀라움을 가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