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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생의 수레바퀴 죽음은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인생사중의 하나이다. 다만 이를 의식하지 못할 뿐. 언젠가는 누구든지 공평하게 맞이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누구나가 경험하게 될 일이지만 이에 대해 대개는 두려워하거나(또는 두려워 외면), 애써 부정(불로 장생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경우)하거나 체념하여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등 대개가 이럴 것이다.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볼 것이냐는 화두를 가지고 있다면 이 저자를 접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 '생의 수레바퀴'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타임지에서 '20세기 100대 사상가'중 한 명으로 선정될 만큼 20세기 정신의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스위스 중산층 가정의 세쌍둥이(딸) 맏이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생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어릴 적.. 더보기
고민하는 힘 '고민하는 힘' '고민'이라는 키워드를 실마리로 해서 '나는 누구인가?',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제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청춘은 아름다운가?', '믿는 사람은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왜 죽어서는 안되는 것일까?', '늙어서 최강이 되라'와 같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닿뜨리게 되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이다. 저자가 밝힌 바와 같이 청소년 시절에 누구나 한 번 쯤은 가져보는 질문거리에 대해서 중년의 나이를 지나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는 것을 두고서 '늦깍이(늦되는 사람)'라고 한 점에 대해 공감이 간다. 이 책은 또한 저자의 청춘을 수 놓은 우뚝 솟은 존재인 일본의 대문호인 나쓰메 소세키(1867~19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