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사 Study하면서 항시 답안 작성시 강조하는 바가 있다. 모든 주제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보라는 것. 어떤 제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모두 포괄하여 볼 것. 즉, IT839에 관한 주제의 경우는 이를 주관하는 정부측면, 그리고 기업측면과 개인측면을 보라는 것 처럼. 그저 그렇게 얘기할 수 있나 보다 하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찮게 Logical Thinking을 보게 되었다. 내용이야 논리에 근거해서 효과적으로 상대를 설득하자는 그런 얘기이나, 그속에 포함된 몇가지가 와 닿는다.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ed) 적 사고.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사고 기법인 셈이다. 교집합이 없는 부분집합들의 합이 전체가 되는 그림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지금껏 보고서등을 꾸밀 때 나도 모르게 해왔던 것들이 바로 MECE라고 하니 또한 논리적 사고에서 강조되는 바라고 하니 새삼 놀랍기도 하다. 그리고 또 확인한 사항은 So What?(그래서 어쨋다는 것인가)과 Why So?(왜 그런데) 사고. 제안서나 기타 보고서등에서 항시 본인의 주장을 펼치게 될 때 그 논거가 미흡하거나 아니면 주장으로만 그치고 그 배경등을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Draft 완성전이나 완성후에 한 번 더 점검할 때 유용할 것이다. Why So?와 So What?에 대해 상대가 납득하도록 하기 위한 설명에 누락과 중복이 없게끔 하는 것으로도 논리적인 접근은 어느정도 갖추게 된다. 그 이후는 덧살을 더 대는 정도이니 이 사고하나만큼은 체화(體化)를 시켜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Elevator Speech는 이 두가지 사고로 체화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PS)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지만 의미 전달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이니 애교로 봐 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