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 지나간다. " 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 버리고 다시는 혼자 깊이 생각 마시게...-도연명의 신석(神釋) " 저자인 지셰린(2009년 별세, 향년 98세)은 중국 국학 및 동방학의 대가로써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스승으로 추앙받은 분이다. 원자바오 총리또한 자신의 정신적인 스승이라고 표현한 바도 있을 정도... 그는 난더후투(難得糊途)(어리숙하게 보이는 것이 어렵다는 뜻으로 수양의 최고 경지를 말함)의 경지에 오른 대표적인 인물로써 12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황갈색 옷과 누더기 가방을 낀 노동자 행색으로 베이징대 캠퍼스를 누볐다고 한다. 그가 삶을 살아오면서 느낀바에 대해서 풀어놓은 에세이집이다. 신영복 교수가 추천한 바와 같이 노스승이 나란히 걸의며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