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지금 마음이 복잡하고 갈등하고 계시나요? 잠을 푹 주무시고 나면 그 문제가 달리 보일 것입니다. 정말로 틀림없이 그렇습니다. (p45) 그분도 그랬다. 골치 아프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오히려 자버린다고. 푹 자고 나면 문제가 더 간명해지거나 스스로 문제가 단순해져 있어 보다 해법 찾기가 수월해진다며. 배워야할 삶의 지혜중 하나임은 분명한 듯 하다. 관계의 마음가짐은 첫째로, 사람 한 명 한 명을 난로 다루듯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난로에 너무 가까이 가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 잘못하면 큰 화상을 입게 됩니다. 반대로 또 너무 멀리하면 난로의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될뿐더러 아주 쌀쌀하고 춥게 됩니다.(p69) 그렇다.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너무 가까워서도 또 멀어서도 안되는 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